(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여기어때가 울산광역시,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울산 지역 내 반려동물 동반 숙소의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테마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급증하면서, 동반 가능한 숙소와 거래액 모두 꾸준히 성장세다. 최근 25일 기준, 반려동물 동반 숙소로 등록된 곳은 3천여곳으로 지난해 대비 약 22%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약 한 달간 반려동물 동반 숙소의 거래액도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20% 이상 신장했다. 펫캉스가 새로운 숙박 트렌드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울산’ 지역의 여행을 활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29일까지 울산시 내 반려동물 가능 숙소를 대상으로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7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체크인은 12월 3일까지 가능하다. 숙박 할인과 동시에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바다, 숲 코스 등의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펫캉스 인기에 힘입어 반려동물 숙소 전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의 매력을 꼭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