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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개최 기념 팝업스토어, 5만 명 롤팬들로 '북적'

7일부터 17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운영···하루 평균 5천 명 방문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 기념 라이엇 팝업 스토어 행사가 방문자 5만 명을 넘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라이엇 게임즈가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 기념 라이엇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하루 평균 5천 명씩 총 5만 명이 넘는 팬들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라이엇 팝업 스토어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 운영됐다. 15m에 달하는 초대형 티모가 LoL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입구에는 2.5m짜리 대형 티버가 배치돼 팬들을 반겼다.     

팝업 스토어 내부에서는 '은신한 티모를 찾아라', 이번 2023년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LCK 팀인 젠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치어풀 월 등이 운영되면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를 마친 팬들은 행운의 룰렛 돌리기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노티드(KNOTTED)'와 협업으로 제작된 LCK 슈가 베어 또는 스위스 스테이지 티켓을 얻었다.      

라이엇 스토어도 2023 월드 챔피언십과 관련된 굿즈들도 마련됐다. 2023 월즈 언락트(2023 WORLDS UNLOCKED) 세트와 관련 세부 상품들을 개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LoL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특별 제작된 바시티 점퍼와 후드티, 후리스, 맨투맨 등 의류 컬렉션도 선보였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에서 출시한 2023 월드 챔피언십 기념 메달 실물도 현장에 전시됐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 겸 한국 LoL 이스포츠 총괄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롯데월드몰에 꾸린 라이엇 팝업 스토어를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건물에서 대회 기간 내내 운영되는 월즈 플레이그라운드와 결승 주간에 개최되는 광화문 팬 페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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