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맞아 신제품 출시하며 와콤 신티크 프로 17, 22, 27로 라인업 확대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글로벌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신제품 와콤 신티크 프로 17 및 신티크 프로 22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2종은 지난해 선보인 신티크 프로 27과 마찬가지로 창작 전문가를 위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탑재돼 있다. 10억7천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해 정확한 색 재현율뿐만 아니라 높은 디스플레이 스펙과 120Hz 고주사율의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있어 펜 입력 시 화면상 지연이나 시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신티크 프로 17과 신티크 프로 22는 색상에 민감한 VFX(Visual Effect) 작업 및 CG, 전문 애니메이션,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사진은 물론, 창작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이다. 신제품 2종은 각각 17.3형, 21.5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으며, 두 제품 모두 4K의 해상도를 지원, 10억 7천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해 낸다.
특히 비디오, 영화, 방송 제작에 자주 사용되는 색 영역인 Rec. 709의 100%, 미국 영화산업 표준 DCI-P3 색 영역을 99%를 충족해 높은 색 재현율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인간의 모든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인증인 팬톤 스킨톤 인증(Skin Tone Validated)을 획득, 정확한 색 재현율을 자랑해 창작자들은 별도의 참조 모니터 없이 작업할 수 있다.
신티크 프로 17과 신티크 프로 22는 HDR 감마 기능도 지원한다. HDR 영상 편집과 송출을 위한 HLG(Hybrid Log-Gamma)와 PQ(Perceptual Quantization) 커브가 탑재돼 있으며, 최적화된 감마 커브는 SDR(Standard Dynamic Range) 방식과 비교했을 때 실제에 더 가깝게 이미지를 표현해 낸다.
이와 함께 신티크 프로 17, 22, 27 제품에는 멀티 터치 기능이 제공돼 화면에 직접 손터치를 통해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고, 펜과 함께 사용해 작업 속도와 생산성에 기여한다. 사용자들은 멀티 터치 기능을 통해 특정 제스처에 자주 쓰는 단축키를 설정해 두거나, 가상의 버튼을 개발해 작업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신제품 와콤 신티크 프로 17과 와콤 신티크 프로 22는 와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