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 부스트 광고 이용 한국샵 수 8월 기준···같은 기간 광고 통한 매출 112배 늘어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쇼피코리아가 ‘부스트 광고’로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을 지원, 셀러들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트 광고는 쇼피 플랫폼 내 다양한 위치에 머신이 자동으로 제품을 노출시켜주는 광고 상품이다. 노출 위치는 검색 결과 페이지와 쇼피 앱(APP) 메인 페이지, 연관 제품 상세 페이지 등으로 해당 상품이 노출되기 가장 적절한 곳에 광고가 배치돼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쇼피는 크로스보더 셀러들이 겪는 제한적인 마케팅 예산과 인력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스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광고 운영 리소스가 부족하거나 높은 ROI(광고비 대비 매출)를 바라지만 광고 운영 및 예산 분배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라면 부스트 광고를 통해 효율적인 광고 집행과 매출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부스트 광고를 활용하는 한국 셀러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스트 광고를 이용 중인 한국샵 수는 올해 8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64배 증가했고 광고를 통한 매출은 무려 112배 늘어나며 한국 셀러들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쇼피 싱가포르 샵을 운영하는 뷰티 셀러 ‘토리든’의 경우 부스트 광고 집행 후 주문 건수가 20배 늘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달바’는 올 9월부터 쇼피 베트남에서 부스트 광고로 ‘9.9 슈퍼 쇼핑데이’ 하루에만 광고를 통한 주문 건수가 8월 평균보다 2.3배 높게 나타났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마케팅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상공인이나 예산이 타이트한 브랜드라도 부스트 광고를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매에 도전하는 셀러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