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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600mm f/6.3 VR S' 공개

길이 278mm, 무게 약 1,390g 사이즈와 탁월한 성능으로 다양한 피사체 촬영 지원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600mm f 6.3 VR S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Z 마운트 풀프레임(FX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600mm f/6.3 VR S‘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NIKKOR Z 600mm f/6.3 VR S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탁월한 광학 성능을 담은 니콘의 고급 렌즈라인 S-Line 모델이다. 총 길이 278mm, 무게 약 1,390g으로 렌즈의 무게 중심을 바디(본체)쪽으로 설계해 사용자의 촬영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핸드 헬드 기록에서도 새나 야생 동물, 스포츠카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니콘 고유의 나노 크리스탈 코팅(Nano Crystal Coat)을 사용해 렌즈 안의 빛 반사를 억제하고 고스트 및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며, 탑재된 스테핑 모터(STM)를 통해 빠르고 조용한 자동 초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높은 렌더링 성능을 갖춘 PF(Phase Fresnel) 렌즈로 멀리서도 새의 작은 깃털까지 포착할 수 있어 고화질의 섬세하고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신제품 NIKKOR Z 600mm f/6.3 VR S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콤팩트한 제품으로 빠른 피사체 촬영을 즐기는 전문가들에게 추천한다”며 “출사하기 좋은 날씨에 이번 신제품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남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신규 렌즈 발표와 함께 골프 거리측정기 COOLSHOT PROII STABILIZED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 블랙 컬러를 새롭게 공개했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 및 빠르고 정확한 측정으로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제품은 니콘 쿨샷 시리즈의 최고 사양 모델로, 기존의 화이트에 이어 블랙 컬러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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