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서 9월 23~24일 개최···요가 강습부터 어린이 바이크까지 다양한 코너 진행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액티비티를 즐기는 크리에이터들 필수품, 고프로가 9월 23~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23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프로 액션 카메라를 사랑하는 수많은 크리에이터 및 가족들을 비롯해 3세부터 6세 아이들, 반려견까지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는 액션 카메라 대표 브랜드 고프로가 주최하는 공식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이는 미국 콜로라도주 베일에서 21년째 열리고 있는 ‘고프로 마운틴 게임’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 있다.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크리에이터, 어린이와 반려견들까지 한데 모여 고프로를 들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가을 축제다.
이번 2023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는 ▲포레스트 요가 ▲반려견 원반던지기 ▲장애물 레이스와 머드 슬라이딩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미니 FUN 리그 ▲3~6세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경주 ▲반려견 어질리티 ▲굿러너 다운힐 레이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초가을로 접어드는 9월 말 선선한 날씨와 함께, 강원도 평창의 깨끗한 공기가 더해져 야외 활동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라는 참가자들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용인에서 왔다는 참가자 김진아(여, 30대) 씨는 “이번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에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요가 체험 코너부터 어린이 대상 밸런스 바이크 경주, 애견인들을 위한 어질리티 경쟁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해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강원도 평창의 맑은 공기와 초가을 선선한 날씨가 더해져 행사 내내 기분까지 상쾌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프로는 이달 액션 카메라 신제품 ‘히어로12 블랙’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