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러닝 기반 AI 대화 모드로 또렷한 오디오 품질 제공···국내 출시 아직 미정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보스가 21일(현지 시간) 고급 대화 처리 기능과 돌비 애트모스를 갖춘 스피커 ‘스마트 울트라 사운드바(Smart Ultra Soundbar)’를 공개했다고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신제품 스마트 울트라 사운드바는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한 AI 대화 모드를 탑재했다. 음성과 서라운드 사운드 균형을 조절함으로써 보다 명료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고 기존 홈시어터 제품에서 지적받던 음성 전달력을 개선했다.
스마트 울트라 사운드바는 ‘스마트 사운드바 900’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견고한 강화유리 상판으로 제작 됐다. 보스의 쌍극자 변환기와 트루스페이스(TrueSpace) 공간기술을 활용해 사운드를 천장에서 청취자 위치로 반사시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제품 연결은 HDMI eARC, Wi-Fi(Spotify Connect, AirPlay 2), 블루투스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돼 있어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보스 '스마트 울트라 사운드바' 색상은 블랙, 화이트 총 2가지 컬러로 가격은 899달러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