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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리안리 PC케이스 할인 이벤트 마련···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는다

최대 25% 할인된 금액인 28만9천 원에 수량 한정, 기간 한정 할인 판매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 PC케이스 신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PC케이스 신제품, PC-O11D(Dynamic) 에보(EVO) XL(이하, O11D 에보 XL)의 할인 판매 및 기부를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O11D 에보 XL의 이번 할인 판매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모델의 구분 없이 정상가 대비 약 25% 가량 할인된 금액인 28만9천 원 균일가에 판매된다. 또한, 제품 구매 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수익금 일부가 전달되는 ‘희망 나비 팔찌’가 함께 증정된다.

리안리 O11D 에보 XL은 지난 9월 7일 출시된 최신 제품이다. 동사의 상징적인 PC케이스 O11D 시리즈를 잇는 모델로서 정식 후속 모델인 O11D 에보의 크기를 키운 확장형 모델로서 블랙과 화이트로 나뉘어진 색상은 시스템 컬러링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O11D 에보 XL은 수족관을 보는 듯한 구조가 특징인 제품이다. 정면과 측면이 모두 강화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시스템을 구성하는 내부 하드웨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코너 섀시의 필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은 시스템에 대한 시인성을 더욱 높여줄 수 있다. 

리안리 O11D 에보 XL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전용 트레이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이용하면 최대 E-ATX 규격의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를 180도 반전시켜 우측 영역으로 이동시켜 장착할 수 있게 해주며, 이 경우 CPU가 하단 방향을 향하게 되는 ‘리버스(Reverse)’ 모드가 된다. 이러한 설계에 맞춰 VGA 역시 측면 영역에 직립 형태(Upright)로 배치할 수도 있어 시스템의 튜닝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O11D 에보 XL은 폭넓은 저장장치 장착 옵션, 선정리 영역을 2가지 형태로 변경할 수 있는 케이블 매니지먼트 바, 메인보드와 일체화 시켜 고정력을 높인 VGA 전용 지지대, PC케이스 위치에 따라 이동 장착을 지원하는 I/O 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리안리 O11D 에보 XL 할인 판매 및 기부를 위한 경품 증정 행사는 내일,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준비된 제품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품의 판매는 서린씨앤아이 온라인 쇼핑몰인 서린익스프레스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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