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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광기 어디까지?···분쇄기에 갈린 람보르기니 '뜨악'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레제라, 차량용 분쇄기에 넣는 자극적 연출 담겨

글로벌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자신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분쇄기에 넣는 영상을 게재했다. (캡처=아우토빌트)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일부 해외 유튜버들이 동영상 조회수에 집착한 나머지 값비싼 고급 스포츠카를 분쇄기에 넣거나 파손시키는 광기어린 행보로 사람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아우토빌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거대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 Beast)’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람보르기니 vs 분쇄기’라는 자극적인 영상을 게재했다.

글로벌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자신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분쇄기에 넣는 영상을 게재했다. (캡처=아우토빌트)

해당 영상에서 미스터비스트는 17만5천 유로, 우리 돈으로 2억5천만 원을 호가하는 빨간색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레제라를 차량용 분쇄기 안으로 던져 넣는다.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스포츠카로 손꼽히는 가야르도는 분쇄기에서 폐지처럼 분해됐다.

미스터비스트가 게재한 해당 영상은 약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약 8천100만 회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자신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분쇄기에 넣는 영상을 게재했다. (캡처=아우토빌트)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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