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17일 환경재단과 플로깅 협업 진행...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기대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광장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쓰담서울’ 시즌3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쓰담서울’은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테마로 도심에서 발생된 쓰레기가 해양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뚝섬 한강공원 인근을 걷거나 달리며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플로깅 완료 후 파우치, 카드지갑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플로깅 활동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워크숍도 열린다. 버려진 패트지를 재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프로그램과 자연 생분해되는 버섯균사체로 만든 화분에 다육이 심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쓰담서울 플로깅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 여름 시민 크루들을 모집해 동작구에서 빗물받이를 찾아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아트웍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