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새 시즌 개막과 함께 신규 인공지능 기술 도입···경기 '승패'까지 예측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9월 14일에 시작되는 '목요일 밤 미식축구'(Thursday Night Football) 새로운 시즌과 함께 실시간 전력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AI 기술을 선보인다.
25일 IT 전문 매체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경기 중 핵심 지점을 데이터로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학습된 AI 모델을 목요일 밤 미식축구 중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AI 모델은 시청자에게 현재 어떤 팀의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지, 누가 코치를 맡고 있는지, 그리고 상대 팀의 선수들이 필드에 나와 있는지 등을 분석해 게임 승패까지 예측할 수 있다.
벳시 라일리(Betsy Riley) 프라임 비디오 수석 코디 프로듀서는 “AI 데이터를 활용해 팬들이 경기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AI 기능은 프리시즌 게임에서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친 후 9월 14일 새 시즌 개막과 함께 정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