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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스트리밍 시장 1년 만 재도전···'CNN 맥스'로 컴백

현지 시간으로 27일 서비스 시작···CNN 오리지널 및 추가적인 뉴스 콘텐츠 선봬

CNN이 24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CNN 맥스'를 론칭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CNN이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CNN 플러스' 출시 이후 1년만에 재도전이다. 

미국 씨넷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채널 CNN이 24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CNN MAX’를 론칭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CNN 맥스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서비스 오픈되며 이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NN MAX는 365일 24시간 방송되며 CNN 오리지널 및 추가적인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짐 아코스타가 진행을 맡은 CNN 뉴스룸 및 라헬 솔로몬, 아마라 워커 등이 참여한 CNN 뉴스룸등 맥스 자체 제작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 예정이다.

장 브리아크 페레트(Jean-Briac Perrette) 워너브라더스 글로벌 스트리밍 게임 CEO는 “CNN MAX 출범을 위해 시청자에게 어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초기 단계를 맥스 커뮤니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CNN은 2022년 ‘CNN 플러스‘라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나 한 달도 안 돼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를 두고 씨넷은 CNN 모회사인 워너 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인해 생긴 문제가 스트리밍 서비스 중단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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