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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레벨플레이, 유니티 애즈 및 구글 네트워크 동시 지원 발표 

인앱 비딩으로 앱·게임 개발자들에게 향상된 수익화 전략 제공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가 미디에이션 플랫폼 유니티 레벨플레이(Unity LevelPlay)에 유니티 애즈와 구글(Google) 네트워크를 동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티 애즈와 구글 네트워크 동시 지원으로 앱 및 게임 개발자들은 이제 새롭게 추가된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앱 비딩으로 수익화 전략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모바일 앱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앱 광고는 개발자에게 필수 수익화 전략이 되었다. 미디에이션 플랫폼으로 개발자는 광고주가 더 많은 광고 네트워크에 다양한 광고 지면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매틱 거래 기술인 실시간 입찰은 광고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비딩 기회를 제공한다. 실시간 입찰은 광고 노출에 대한 지연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이 각 광고 지면에 대한 가장 경쟁력 있는 비딩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기 때문에 수익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퍼블리셔는 유니티 레벨플레이 인앱 비딩으로 유니티 애즈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ARPDAU(일간 활성 유저당 평균 결제액)이 9% 이상 증가한 경우도 나타났다.     

특히 기존 유니티 애즈 네트워크는 다른 미디에이션 솔루션에서만 워터폴을 접근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 레벨플레이 내 인앱 비딩 통합으로 개발자들이 여러 SDK 네트워크와 목표 가격을 수동으로 관리해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소모되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KamaGames CEO는 “유니티 레벨플레이에서 유니티 애즈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앱 비딩이 가능해지면서 워터폴 설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절약하게 되었다”며 “이에 게임을 더욱 최적화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과 최고의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 레벨플레이와 구글 애즈 간 비딩 협업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비딩 광고 소스 범위와 품질이 한 단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유니티 레벨플레이는 앞으로 더 큰 수익화 가능성을 창출하고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탄탄한 앱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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