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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연성대 웹툰만화콘텐츠과에 장학기자재 제공···인재 양성에 힘 보탠다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 일환···연성대서 첫 수여식 진행, 장학생에 '신티크 22' 제공

파이크 카라오글루 와콤 브랜드 비즈니스 그룹 글로벌 총괄(왼쪽)과 연성대 장학생이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와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의 한국법인인 한국와콤이 전국 대학교 내 웹툰학과 대상으로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에서 장학기자재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여식은 최근 연성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브랜드 비즈니스 그룹 글로벌 총괄을 비롯해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 김정영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 학과장 등 관련 인사가 참석했으며, 파이크 카라오글루 부회장이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기자재를 전달했다.

와콤은 올해부터 전국 주요 대학교 내 웹툰학과를 대상으로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학생 대상으로 장학기자재를 수여한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창작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와콤이 글로벌 웹툰 산업 인재 육성은 물론, 나아가 디지털 창작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각 웹툰학과에서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와콤의 고성능 액정타블렛 ‘신티크22’가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에 선정된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는 2022년에 신설된 학과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 와콤 액정타블렛 ‘신티크프로24’ 풀 세트가 구축된 우수한 창작 실습실을 통해 미래의 웹툰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와콤과 최신 웹툰 창작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결과 함께 웹툰학과 대학입시 최초로 와콤 타블렛을 활용해 디지털 실기전형을 채택해 운영 중이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한국와콤은 타블렛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선두 브랜드로서, K-웹툰의 성장에 발맞춰 국내 웹툰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와콤 장학금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웹툰학과 학생들이 우수한 창작 장비로 작품을 제작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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