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꽃밭' 조성···연말까지 20여개 식재 계획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BAT로스만스가 환경 보호 ‘꽃밭(꽃BAT)’ 캠페인을 시작, 서울시 중구 지역 내 첫 화단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일 장유택 BAT로스만스 전무, 이영도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서울시협의회 회장 등 봉사자들이 참여,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 지역에서 꽃나무와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고 주변 정화 활동도 펼쳤다. 조성된 화단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를 통해 지속 관리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의 꽃밭 캠페인은 꽃과 BAT(밭)의 합성어로 쓰레기 및 담배 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화분·화단을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에 일조하기 위한 ESG 활동 중 하나다. BAT로스만스는 본격적인 꽃밭 캠페인 진행에 앞서 지난 4월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첫 행사를 기점으로 BAT로스만스는 올해 말까지 자연보호연맹 서울시 협의회와 협력하여 약 20여개의 꽃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담배 꽁초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 등을 식재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장유택 전무는 “그동안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 꽁초로 눈살을 찌푸리던 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꽃밭 캠페인 등을 통해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