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 카메라(Leica)는 SL 시스템의 신제품 SL2 실버와 스페셜 키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카 SL2 실버 디지털 카메라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전문가를 위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라이카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실버 컬러로 상판과 하판을 마무리한 외관은 전설적인 라이카 M시스템과 라이카 R시스템의 디자인적 계보를 잇는다.
또한, 블랙 컬러의 고품질 가죽으로 바디를 감싸 라이카만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SL2 실버는 M-어댑터-L 제품을 활용해 상징적인 M 시스템의 렌즈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라이카 SL2 실버는 기존 SL2 블랙과 사양은 동일하다. 라이카 SL2 시스템은 사진 및 동영상 작업이 가능한 풀-프레임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매우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4,700만 화소 CMOS 센서를 통해 놀라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최대 50,000 ISO로 조도에 구애받지 않는다.
동영상은 최대 Cine 4k, 5k까지 지원하며 영화와 광고 같은 전문 영상 촬영부터 유튜브와 같은 개인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HLG, L-LOG 등 후반 작업까지 고려한 기능을 지원해 전문적인 고품질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얼굴 및 눈동자 인식 AF를 활용한 보다 정확한 초점 및 트래킹이 가능해졌다.
한편, SL2 실버 출시를 기념해 라이카 카메라는 렌즈 2종과 결합한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L2 실버와 활용도 높은 표준 줌렌즈 바리오-엘마릿-SL 24-70 f/2.8 ASPH.를 결합한 키트 및 M 렌즈의 상징이기도 한 녹티룩스-M 50 f/1.2 ASPH. 렌즈와 M-어댑터-L를 포함한 키트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라이카 카메라의 SL2 실버 제품과 스페셜 프로모션 2종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라이카 카메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