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마쿠아케가 12일 서울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한국 기업을 초청해 '메이커스 네트워킹데이(Makuake Makers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올해 마쿠아케 한국지사 설립 2주년을 맞이해 개최하게 되었다.
주식회사 마쿠아케(Makuake)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일본 최대 응원구매 플랫폼이다. 2019년 도쿄 거래소에 상장을 하고 2021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 기업들과 직접 만나 일본진출 노하우와 마쿠아케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였다. 마쿠아케 대표 나카야마씨와 큐레이터 국장이 내한해 "일본시장 최신 트렌드와 동향"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설명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왔다.
1부에서는 한국지사 전현진 팀장이 기본적인 마쿠아케 사용법을 설명했다. 페이지 작성이나 기획, 효과적인 홍보 방법까지 기업들이 마쿠아케에 입점하면서 숙지해야 할 부분들을 발표했다. 이어서 풀필먼트 업체 품고와 새한의 성공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또 2부에서는 나카야마 대표와 마츠오카 국장이 직접 나와 일본시장 진출 노하우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나카야마 대표는 마케팅을 팬에 비교하며 "애플의 힘은 그 팬으로부터 나온다. 아이폰이큰 혁신이 없어도 몇 억명이나 사주지 않냐"며 "이것이 바로 브랜드의 힘이다. 여러분들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팬을 만드시라. 마쿠아케가 여러분의 팬을 만들어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