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가 하이브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SM엔터 아티스트들 공식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SM엔터는 올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위버스에 소속 아티스트별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 소통과 미디어 콘텐츠 제공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 소통한다.
또한 앨범과 공식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도 입점하며 글로벌 공식 팬클럽도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기존 1대 1 프라이빗 메신저 팬덤 플랫폼 버블(bubble)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버블로 아티스트와 팬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위버스로 커뮤니티 서비스부터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과 아티스트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서비스까지 더해 세계 전역의 팬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SM엔터는 각 사의 사업 경쟁력을 융합한 시너지로 K팝, K엔터테인먼트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