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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일반 매치 개선 

초반 블루존 페이즈, 아이템 및 차량 스폰량 조정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23.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배틀그라운드 일반 매치 개선이 이뤄진다. 초반 블루존 페이즈가 더 빠르게 조정되고 ▲돌격소총(AR) ▲지정사수소총(DMR) ▲격소총(SR) 및 스코프 ▲방어구 등 아이템 스폰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차량 스폰량 또한 늘어났다. 이외에도 비행기 경로 및 최후의 블루존 위치가 경쟁전과 유사하도록 조정됐다. 일반 매치 업데이트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데스턴 맵에 적용된다.

경쟁전 시즌 23 시작과 함께 데스턴이 맵에 추가됐다. 맑은 날씨가 고정되며 데스턴 전용 총기인 O12 및 MP9을 경쟁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접이식 방패가 모든 맵에 추가됐으며, 일부 맵에는 블루존 수류탄, 비상 호출, 모터 글라이더 등이 추가됐다.

‘서바이버 패스: 일확천금’도 시작된다. 기간 내 최대 패스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패스 XP 관련 조정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체 XP 중 플레이 타임 및 위클리 미션을 통해 획득하는 XP 비중이 증가했다. 하루 플레이 타임으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XP가 대폭 상향됐으며, 데일리 미션을 통해 획득하는 XP가 소폭 감소했다.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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