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D 귀는 정말 뽀송뽀송해진다.
The BAD 귀는 정말 뽀송뽀송해진다.
한줄평 귀는 정말 뽀송뽀송해진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에어팟’, ‘갤럭시 버즈’처럼 이어폰을 귀에다가 당연히 끼고 다니는 시대가 됐다. 이제는 꼭 음악을 들을 때 뿐만 아니라, 통화를 하거나 음성비서, 게임을 즐길 때,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때도 계속해서 장시간 이어폰이 사용된다. 문제는 그만큼 귀 내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링크페이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에 착용하면 자동으로 온습도를 최적 상태로 조절해주는 기기 ‘디어버즈’를 고안했다.
기기에 탑재된 환기용 팬과 히터, LED를 이용해 따뜻한 공기와 적색광을 귀 속으로 보내 땀이나 습기를 공기순환을 이용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샵, 게이즈샵(GAZESHOP)을 운영하는 게이즈가 디어버즈(DearBuds)한국 공식 총판 계약을 쳬결하며 4월부터 실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출시를 앞두고 게이즈로부터 미리 디어버즈를 받아 일정 기간 사용을 해보았다.
■ 내 귀를 언제나 체크할 수 있는 '디어버즈'
디어버즈는 USB-C 단자를 탑재해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 4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이어팁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디어버즈앱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디어버즈앱’을 다운받은 뒤 기기와 연결하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귓속 습도와 귓속 온도, 그리고 외부 온도가 측정되며, 현재 귀의 상태를 보여준다. 또 날짜별로 데이터를 축적해 평소 귀의 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 귀 맞춤형 드라이어, '디어버즈'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 ‘스마트 모드’나 ‘메뉴얼 모드’를 통해 제습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모드에서는 ▲헤드셋 ▲운동 및 샤워 ▲반려견 3가지가 있고, 매뉴얼은 ▲강 ▲중 ▲약 3가지가 있다.
아이콘을 누르면 환기용 팬과 히터, LED가 작동하며 약 3분간 내부를 건조시키기 시작한다. 귀 습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조절되어 수영장에서 놀다가 물이 들어갔을 때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 반려견용 실리콘 귀 이어팁도 별도 판매해 편리하게 귓 속까지 건조 시킬 수 있다.
■ 평소 외이도염이 자주 발생하거나 습도에 민감하다면···
귀에 습기가 자주 차는 사람은 귓 속이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자라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디어버즈를 주기적으로 이용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춰주면 이런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디어버즈는 게이즈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남점, 대구점,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 명품관, 광교점, 센터시티점, 타임월드점 오프라인 매장과 게이즈샵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6만 원.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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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OS | 안드로이드, iOS |
소음 | 최대 33데시벨 |
충전단자 | USB-C |
이어팁 구성 | XS, S, M, 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