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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색보이: 빅 어드벤처' DLSS 3 업데이트 적용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엔비디아가 ‘색보이: 빅 어드벤처(Sackboy: A Big Adventure)’ 최신 업데이트에 엔비디아(NVIDIA) DLSS 3,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 및 SER(Shader execution Reordering) 지원이 추가된다고 5일 밝혔다.      

엔비디아 DLSS는 현재 280개 이상의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이 DLSS를 지원하는 등 빠른 속도로 채택되고 있다. 실제로 DLSS 3는 출시된 30개의 게임에서 성능을 가속하고 있으며, DLSS 2 출시 후 6개월간의 채택률에 비해 7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색보이: 빅 어드벤처는 DLSS 2를 비롯해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ray-traced reflection), 레이 트레이싱 섀도우(ray-traced shadows), 레이 트레이싱 앰비언트 오클루전(ambient occlusion) 효과 등을 지원했다. 해당 게임은 모든 옵션을 최대로 설정해 4K에서 플레이할 때 그 어떤 시스템에서도 진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색보이: 빅 어드벤처의 최신 업데이트에는 엔비디아 DLSS 3,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 및 SER(Shader execution Reordering) 지원이 추가돼 지포스(GeForce) RTX 40 시리즈 게이머에게 한 차원 높은 성능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신 업데이트가 적용된 색보이: 빅 어드벤처는 지금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11일 풀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사이버펑크 2077’ 기술 프리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이버펑크 2077의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 모드 기술 프리뷰는 일명 ‘패스 트레이싱(path-tracing)’이라고도 불리는 풀(full)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해 게임의 시각 효과를 한층 끌어올린다. 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미래에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게임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와 함께 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의 개선, 버그 수정 및 성능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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