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D 다양한 용도, 랜턴만으로도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
The BAD 자동차 창문은 깰 수 있지만, 안전벨트는 못 잘라요.
한줄평 가성비 좋은 다용도 키링 랜턴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국내에서는 대부분 도어락을 쓰기 때문에 열쇠가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꼭 가지고 다녀야 하는 열쇠는 여전히 존재한다. 바로 자동차 열쇠와 현관 출입카드키 등이다. 여기에 여행지에서 사온 열쇠고리 같은 기념품을 달고다니기도 하지만, 기왕이면 실용적인 키체인을 달고다니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7단 키링 랜턴’은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랜턴과 툴이 합쳐진 공구 키링이다. 고휘도 LED 라이트를 카라비너 타입형 본체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 쉽게 만들어졌다. 직접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을 해보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 6단계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7단 키링 랜턴'
7단 키링 랜턴은 ▲백색광 ▲주황광 ▲적색광으로 구성돼 다양한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한 번씩 누를때마다 ▲밝은 백색광 ▲보통 백색광 ▲밝은 주황광 ▲보통 주황광 ▲적색광 ▲점멸 적색광 6단계로 나뉘어 바뀐다.
세밀한 작업을 해야 할 때는 주로 밝은 백색광을 이용했다. 특히 자동차 내부 등을 들여다 볼 때는 제품 뒷면에 부착된 자석 덕분에 고정해 사용하기에도 용이했다. 또 제품 하단에 있는 카메라 마운트홀과 삼각대도 조명 사용에 도움을 줬다.
주황광은 눈이 많이 부시지 않아 독서나 캠핑에 조금 더 어울렸다. 적색광은 눈에 띄어 어두운 밤 자전거를 타거나 이동시 위치를 나타내기에 좋았다. 배터리는 USB-C 충전 타입으로 건전지 교체없이 스마트폰 충전케이블만 있으면 편하게 다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멀티툴 일체형 키링
제품 후면부에는 일자드라이버와 십자드라이버가 내장돼 필요시 설치해 쓸 수 있다. 또 제품 디자인은 다양한 사이즈의 육각스패너를 지원하며, 병따개도 포함되어있다. 드라이버나 병따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일이 많다. 간단한 전자제품 건전지 교체에도 드라이버를 써야 할 일이 있고, 음료수를 마실 때도 병따개를 이용할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7단 키링 랜턴은 작은 크기에 카라비너 타입이기 때문에 가방이나 바지, 열쇠고리에 같이 걸기도 편리하다.
제품 끝에는 비상 창 망치도 달려있어 유사시 창문을 깨고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비상 창 망치가 들어간 제품에는 안전벨트를 자르는 칼도 내장한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의 부재는 조금 아쉽다.
■ "이건 꼭 사야지" 가성비 좋은 7단 키링 랜턴
이것저것 꾹꾹 눌러담은 기능에 고광량 LED 랜턴까지 지원하는 ‘7단 키링 랜턴’은 펀샵에서 1만 3천 900원이다. 관광지에서 파는 아무 기능 없는 키체인도 9.99 달러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누가 선물로 줘도 좋고, 필요하면 하나 사서 쓰기에도 부담없다. 평소에 병따개와 드라이버, 라이트를 자주 찾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제품.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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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닌샵 다용도 키링 랜턴 |
구성 | 키링랜턴 + C타입 충전케이블 + 키링랜턴 삼각대 |
사이즈 | 8cm X 4.5cm X 2cm |
소재 | PC + LED |
인증번호 | 키링랜턴XU102325-20001C |
배터리 용량 | 3.7dc / 550mAh |
충전 및 사용시간 | 완충 2~3시간 / 사용 2~3시간 |
수입 및 판매원 | (주)포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