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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PPE 플랫폼 첫 적용한 'Q6 e-트론' 프로토타입 테스트 출격

800볼트 전기 시스템 및 효율적인 전기모터,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 등 갖춰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 모델 이미지 (사진=아우디)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아우디가 현재 유럽 최북단에서 생산이 임박한 ‘아우디 Q6 e-트론’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미래형 양산 모델 시리즈인 ‘아우디 Q6 e-트론’은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아우디 모델이다. 800볼트 전기 시스템,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기 모터, 혁신적인 배터리 및 충전 관리 시스템, 그리고 새로 개발된 전자 아키텍처를 갖춘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은 아우디 모델 라인의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향한 중요한 모델이다.     

SUV와 스포트백 모델로 선보이게 될 새로운 Q6 e-트론 모델 시리즈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잉골슈타트 현장 인력의 향상된 숙련도, 그리고 아우디의 전동화 미래를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는 탄탄한 경영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커넥티드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빌리티 공급자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아우디 그룹은 기록적인 성과로 2022년 회계 연도를 마무리했다.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AG의 최고 경영자는 “우리의 ‘진보 2030 (Vorsprung 2030)’ 전략은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올바른 해답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지속가능성과 제품 디지털화 및 전동화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이 모델 공세의 시작을 알린다. ‘아우디 Q6 e-트론’ 모델 시리즈가 잉골슈타트 본사에서 e-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알리고, 사내 배터리 조립 시설은 전기 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의 노력과 헌신을 잘 보여줄 것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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