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리샵이 금일 독일 커스텀 IEM(In-Ear Monitor) 전문 브랜드 ‘비전 이어스(VISION EARS)’의 한정판 이어폰 ‘포닉스 리미티드 에디션(Phonix Limited Edition)’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전 이어스’는 15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모니터링, 스튜디오 레퍼런스 장비, 음악 감상을 위한 인이어 모니터를 수제작하는 브랜드로, 다수의 뮤지션과 밴드의 지지를 받으며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포닉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출시 이후 최고의 사운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자사 플래그십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포닉스’를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 222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기존 ‘포닉스’와 동일한 설계를 공유하는 ‘포닉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13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패시브 5-Way 크로스오버로 제어하여 놀랍도록 정확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여기에 새로워진 저음 튜닝으로 한층 더 향상된 분리도와 생동감을 자랑하며, 강력하고 임팩트한 저음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버금가는 깊이감으로 전반적인 사운드를 탄탄히 받쳐준다.
‘포닉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페이스 플레이트는 고급스러운 돔 사파이어 크리스탈 아래로 다크 퍼플 크롬 레이어, 새롭게 해석된 ‘포닉스’ 로고가 그려진 티타늄 레이어까지 총 3가지 소재와 레이어로 구성됐다. 특히 플레이트의 테두리는 한정판 넘버링과 정교한 음각이 새겨져 희소 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포닉스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제품과 동일한 한정판 넘버링이 새겨진 볼펜을 특별히 제공하여 한정판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와 가방에 해당 케이스를 고정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죽 키링을 함께 제공하여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케이블의 경우 4Wire 23AWG 금은 합금&OCC 동 리츠로 제작됐으며 4.4mm 단자를 채용했다. 이 밖에도 가죽 카드 홀더, 청소용 천, 여분 노즐 필터, 이어팁, 매뉴얼 등이 구성품에 포함됐다.
소리샵 관계자는 “‘포닉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비전 이어스’에서 가장 종합적인 완성도가 높은 올라운드 이어폰”이라며 “기존의 ‘포닉스’에서 안정감과 대역 밸런스를 강화하여 오디오 팬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비전 이어스’ 신제품 ‘포닉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출시 가격은 668만 원으로, 소리샵은 런칭을 기념해 16일부터 26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