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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시스템 위한 망원렌즈 등장" 라이카 '바리오-엘마-SL 100-400mm f/5-6.3' 선봬

스포츠 및 자연 사진에 적합한 망원 줌 렌즈···'익스텐더-L 1.4x' 장착 시 초점거리 추가 확보

라이카 카메라가 SL 시스템을 위한 망원 렌즈 '바리오-엘마-SL 100-400 f5 - 6.3'을 출시한다. (사진=라이카 카메라)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 카메라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SL 시스템을 위한 망원 줌 렌즈 ‘바리오-엘마-SL 100-400 f/5-6.3’(Leica Vario-Elmar-SL 100-400 f/5-6.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바리오-엘마-SL 100-400 f/5-6.3’ 렌즈는 익스텐더-L 1.4x를 활용해 최대 560mm의 초점거리로 촬영이 가능하다. 라이카 SL 렌즈 중 최장 초점거리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이번 망원 줌 렌즈를 통해 찰나의 순간을 더욱 가깝게, 사진과 영상 결과물을 라이카 룩(Leica Look)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바리오-엘마-SL 100-400 f/5-6.3 제품 이미지 (사진=라이카 카메라)

‘바리오-엘마-SL 100-400 f/5-6.3’ 렌즈는 스포츠, 조류 및 자연 사진 촬영에 특화되어있다. 100-400mm라는 긴 초점거리로 멀리 있는 피사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빠르고 정확하게 라이카의 감성과 기술력이 담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광학 스테빌라이저와 정확한 오토 포커싱 기능을 통해 흔들림 없이 선명한 결과물을 담아낼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무게도 특화된 기능 중 하나다. 1,482g의 가벼운 무게는 이동에 편리성을 더했으며, 조작이 간편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언제든 빠르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아쿠아 듀라(aqua dura) 코팅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익스텐터- L 1.4x 제품 이미지 (사진=라이카 카메라)

라이카 SL2, SL2-S, SL 바디와 사용 가능한 ‘바리오-엘마-SL 100-400 f/5-6.3’ 렌즈는 타 기종과의 호환성도 좋다. L-마운트 탑재로 SL 카메라 외에도 다양한 L 마운트 카메라에 사용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고, ARCA-SWISS (알카 스위스)의 플레이트 방식에는 별도의 악세서리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 ‘바리오-엘마-SL 100-400 f/5-6.3’ 렌즈는 400m 초점거리까지 촬영이 가능하지만, 함께 출시된 라이카 익스텐더-L 1.4x를 추가 장착하면 560mm에 달하는 초점거리가 확보되어 더욱 피사체에 가까워지는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익스텐더는 200g이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떤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결합할 수 있어 범용성을 높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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