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주소 즐겨찾기 등록해 간편 주문···가맹점주는 지역·시간 맞춰 간편히 배달비 설정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 페이코)가 국내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 자사 앱에 배달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고객관리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과 배달 및 픽업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를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멤버십과 오더 서비스를 포함한 더벤티 자사 앱을 오픈했다.
페이코는 기존 더벤티에 제공하고 있던 오더 서비스를 기반으로 음료 픽업 서비스에 더해 배달 주문 기능을 확대 오픈했다.
더벤티 고객들은 자사 앱을 통해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설정한 주소로 배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자주 쓰는 주소인 집과 회사를 즐겨찾기로 등록해 더욱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페이코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관리 편의성까지 잡았다. 주문 접수부터 배달 기사 호출까지 모두 시스템화되어 있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주문 처리가 가능하다. 배달 가능 지역 설정, 배달비 할증, 배달 거리 및 시간 당 비용 설정도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자사 앱 구축을 통해 축적된 페이코의 배달 시스템 노하우 덕분이다. 또한 커피 프랜차이즈 특성 상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주문 처리가 가능하다.
페이코 오더 클라우드를 활용해 자사 앱 구축 시 소비자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 추가도 가능하다. 자주 마시는 음료나 옵션을 저장해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한 ‘나만의 메뉴’ 기능은 물론, 비밀번호 없이 즉시 주문을 할 수 있는 ‘1초 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개인 컵을 사용할 시 할인을 해주는 기능도 브랜드 앱에서 제공이 가능하다.
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오더 클라우드 활용 시 단기간 내 자사 앱에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의 편의성을 잡을 수 있다”며 “2023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기업 맞춤형 오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