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빅 사이트서 개최한 IGAS 2022, 인쇄 산업 미래 기술 및 다양한 솔루션 선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4년 만에 열리는 국제 인쇄전시회 ‘IGAS 2022(International Graphic Arts Show 2022)’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IGAS’는 지난 1974년 시작돼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인쇄 기술 및 솔루션 전시회로, 인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최신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IGAS 2022’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으며, 총 218개 기업이 참여해 1,875개의 전시 부스가 설치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인쇄 업계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BI는 후지필름의 일원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BELIEVING IN PRINT-Connect, Flow, Expand’ 새로운 인쇄 비즈니스의 매력을, 여기서부터>라는 주제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고객들과 만난다. 전시는 ▲디지털 프레스 존(Digital Press Zone) ▲오프셋 존(Offset Zone) ▲워크플로우 존(Workflow Zone) ▲기획전시 존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프레스 존’에서는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사명 변경 후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인쇄 브랜드 ‘레보리아(Revoria)’의 대표 제품부터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까지 폭넓은 디지털 인쇄기 라인을 만날 수 있다. ‘오프셋 존’에서는 제품뿐만 아니라 오프셋 인쇄와 디지털 인쇄의 공존을 위한 오프셋 인쇄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다음 ‘워크 플로우 존’에서는 오프셋·디지털 인쇄를 통합한 최적의 생산 환경을 실현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소개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기획전시 존’은 자사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독창적인 인쇄물 등 실제 고객들의 사례가 전시된다.
또한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행사에 주요 고객사 22개를 초청해 24일~25일 양일 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쇄 시장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 세미나, 신제품 시연회 등을 통해 상업 인쇄 시장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해 말 국내에 출시될 신제품인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젯프레스 1160CF(Jet Press 1160CF)’도 최초로 공개한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돌아온 ‘IGAS 2022’에 사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참여해, 많은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고객을 만나 인쇄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인쇄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비즈니스에 혁신을’이라는 비전 아래 최적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