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고해상도 카메라 '알파 7R V(A7R V)'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알파 카메라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AI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한 A7R V는 사용자가 머리 속으로 생각한 바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AF 성능과 6,100만 화소의 탁월한 해상력, 향상된 색재현력 등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A7R V는 AI 프로세싱 유닛을 통해 사람과 동물 외에도 곤충과 차량, 기차, 비행기까지 더욱 다양한 피사체 인식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자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리와 몸, 눈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해 새로운 차원의 AF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해상도의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R(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로 스틸 이미지나 영상 촬영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약 6,100만 화소로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는 A7R V는 알파 카메라 중 최초로 본체 자체에서 최대 8스톱의 흔들림 보정 성능을 지원한다.
또 8K 영상 촬영, 새로운 4축 멀티 앵글 LCD 모니터, 탁월한 조작성 및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고해상도 장비를 주로 사용하는 전문가에게 편리한 제품이다.
풀프레임 고해상도 카메라 A7R V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529만 원이다. 정식 판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