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는 소니 후원 및 크레오(Creo) 주관의 전세계 필름메이커들을 위한 글로벌 단편 영화 대회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Sony Future Filmmaker Awards, SFFA)’의 심사위원단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저스틴 체드윅(Justin Chadwick) 영화 감독이 의장을 맡은 올해 심사위원단은 트라이스타 픽처스(TriStar Pictures)의 니콜 브라운(Nicole Brown) 사장, 미국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의 Motion Picture Literary and Talent 부서 파트너 제레미 바버(Jeremy Barber), 그리고 아카데미 수상 경력에 빛나는 로저 A. 디킨스(Roger A. Deakins) 촬영 감독 등 영화계 중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저스틴 체드윅 심사위원단 의장은 “저명한 심사위원단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어워드가 신진 영화 제작자에게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니 픽처스 임원진과 함께하는 워크숍과 스크리닝 및 패널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발표됐다. 3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수상자와 최종 후보에 오른 영화 제작자에게 초기 기획부터 캐스팅, 편집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영화 제작 과정의 중요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시 그린스타인(Josh Greenstein) 소니 픽처스 모션 픽처 그룹 사장은 “전문가가 이끄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화 제작자들은 커리어 경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 시상식은 2023년 2월 22일(현지일 기준) 캘리포니아 컬버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 캐리 그랜트 극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6개 카테고리별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금 및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기를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