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에어로크 코리아는 지난 8일 CY그룹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 협력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을 통해 최강용 회장은 에어로크 코리아에 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청담 쫀드기를 시작으로 에어로크 코리아의 사업을 함께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로크 코리아는 명품 쫀드기라고 불리는 '청담 쫀드기 쪼르메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1차 생산된 제품을 5일만에 전부 소진할 만큼 높은 판매율을 선보였다.
청담 쫀드기는 가볍게 즐기는 안주라도 최신 공정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기존 쫀드기와 다른 명품 안주로 제공하겠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기존 쫀드기와 다른 감성과 맛을 추구한 청담 쫀드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쉽게 ▲오리지널 ▲핫불닭맛 ▲김부각맛으로 출시됐으며 고급스러운 박스 포장으로 제공한다.
에어로크 코리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를 고급화 한 전략을 인정해 이번 업무협약이 진행됐다."며 "청담 쫀드기가 CY그룹으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 간식으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어로크 코리아 김영주 각자 대표는 "청담 쫀드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CY그룹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태민 각자 대표는 "CY그룹과 함께 에어로크 코리아를 성장시켜 앞으로 한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용 CY그룹 회장은 롯데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 회장의 친조카다. ▲사단법인 사이버포렌식 전문가협회(KCFPA) 회장 ▲뷰티베이커리 회장 ▲플라스큐 회장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부이사장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