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시그니파이코리아가 필립스 휴(Philips Hue) 그라디언트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립스 휴는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일반 조명과 달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이다. 그중에서도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는 여러가지 색상의 빛이 하나의 LED에 동시에 표현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신제품은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사인 플로어(Philips Hue Gradient Signe Floor)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사인 테이블(Philips Hue Gradient Signe Table)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라이트 튜브 라지(Philips Hue Play Gradient Light Tube Large) 3종이다.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사인 플로어’는 직선 형태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탠드 조명으로 거실, 침실 등 다양한 공간을 그라데이션 컬러로 물들여준다.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사인 테이블’은 컴팩트한 크기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테이블, 침대 협탁 등에 올려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라이트 튜브 라지’는 TV 화면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튜브 형태의 조명으로, TV주변에 올려 두는 등 간편한 설치만으로도 조명의 각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하는데 유용한 제품이다. 특히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TV 라이트스트립(Philips Hue Play Gradient TV LightStrip)’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생생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신제품 3종은 모두 1,600만 가지 색상을 그라데이션 컬러로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빛에서 차가운 빛까지 색 온도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앱에 저장되어 있는 4가지 모드(활력, 집중, 독서, 휴식 모드)와 조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다양한 장면을 활용할 수 있으며, 나만의 장면을 저장해 언제든지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필립스 휴 브릿지(Philips Hue Bridge)’를 추가하면 더욱 다양한 기능이 확장된다.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롭게 조명을 제어할 수 있으며 애플 홈킷, 카카오홈, 네이버 클로바, KT 기가지니, SKT 누구 등의 AI 스피커와도 호환이 가능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 스마트싱스와 함께 론칭한 뮤직 싱크 서비스를 통해 삼성 갤럭시 폰과 태블릿으로 재생되는 모든 음악을 필립스 휴 조명과 연동할 수 있으며, 커세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대표는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조명은 마치 물감을 섞은 것 같은 부드러운 색상과 함께 디테일한 색 표현이 가능한 조명”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3종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동시에 조성하고자 할 때에 탁월한 제품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신제품 3종은 11월 2일까지 셀렉트샵 29CM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며 이후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