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큅 계란찜기 에그마스터: 다이어터를 위한 만능 달걀 요리사 "앞으로 계란요리는 너로 정했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꼭 챙겨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닭가슴살과 삶은 계란이다. 특히 삶은 달걀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먹기 간편하고 '완전식품'이라고 불릴 만큼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 시 15분 정도 소요돼 적지 않은 시간을 냄비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리큅 계란찜기 LEC-B401'는 불 조절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6가지 요리를 만들어 주는 기기다. 모드 선택 후, 시작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불의 세기나 시간을 계속 보고 있지 않아도 된다.

직접 다양한 계란 요리를 해 먹어 보면서 리큅 계란찜기를 살펴봤다.

■ 시간을 보지 않아도 되는 '자동 타이머' 탑재

에그마스터는 자동으로 시간이 조절되기 때문에 시계를 볼 필요가 없다. 모드에 따라 정해진 시간과 온도 값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요리만 선택하면 된다. 

할 일이 유독 많은 바쁜 아침 시간, 버튼을 눌러놓고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단, 반숙으로 해놓더라도 바로 꺼내지 않고 오래 놔두면 잔열 때문에 완숙처럼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6가지 요리가 가능한 '리큅 계란찜기 에그마스터'

삶은 계란도 계속 먹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에그마스터는 ▲온천계란 ▲반숙 ▲완숙 ▲수란 ▲계란찜 ▲요거트 6가지 요리를 할 수 있어서 다양한 레시피에 이용할 수 있다.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용자도 모드버튼과 시작 버튼만으로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 예쁜 디자인은 좋은데, 대식가에겐 아쉬울 수 있는 '용량'

리큅 계란찜기 에그마스터 장점 중 하나는 어디에 놔둬도 어울리는 예쁜 디자인이다. 작고 귀여워 어디에 둬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어울린다.

하지만 이런 깜찍한 디자인 때문에 달걀은 한 번에 최대 4개까지만 조리할 수 있다. 한 번에 4개 이상의 계란을 먹는 사람이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산다면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이다.

품을 줄여주는 '리큅 에그마스터', 계속 함께하자. 

리큅 계란찜기 에그마스터를 사용하고 난 후, 차이점을 느껴보기 위해 다시 일반 냄비에도 계란을 삶아봤다. 삶은 달걀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냄비에 물을 채워 불에 올리고, 물을 끓이며 시간을 재고, 시간이 다 되면 불을 끄고 물을 버리기까지 계속 신경을 써야 했다.

에그마스터는 물을 채우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조리되는 시간 동안 시간이 남아 간단하게 씻고, 옷까지 입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리큅 계란찜기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 조리방식에 비해 훨씬 편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달걀 요리를 좋아하거나, 다이어트 때문에 삶은 달걀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 사람에게 추천한다.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4만9천900 원. 

※ 이 콘텐츠는 펀샵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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