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DJI가 스마트폰 사진과 동영상의 무한한 잠재력을 봉인 해제해줄 손바닥만 한 크기 ‘오즈모 모바일 6(Osmo Mobile 6)’ 짐벌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즈모 모바일 6 는 기존 짐벌 기능 외에도 소프트웨어 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더 큰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은 물론, DJI의 3축 안정화 기술, 새로운 ‘퀵 런치’, ‘액티브트랙 5.0(ActiveTrack 5.0)’을 탑재했다.
DJI 폴 팬(Paul Pan) 수석 프로덕트 라인 매니저는 “DJI 오즈모 모바일 6는 가족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캠핑족이든 친구들과 집에 있길 좋아하는 사람이든 함께 하는 순간 순간들을 창의적이고 색다른 방법으로 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며 “DJI 오즈모 모바일 짐벌 시리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오즈모 모바일 6 역시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오즈모 모바일 6는 300g대 가벼운 무게로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오즈모 모바일 6에는 확장 로드가 내장되어 있어 더 나은 구도로 셀카를 촬영하거나 지면에 가까운 로우 앵글에서 새로운 각도로 매력적인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강력한 3개 모터와 DJI의 첨단 알고리즘은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시 스마트폰을 흔들림 없이 잡아준다. 친구와 여행을 할 때, 아이의 첫 운동회 촬영 때, 도시를 탐험할 때나 언제든지 흔들림 없는 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거나 더 높은 화질이 요구되는 상황, 저조도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전자 이미지 안정화가 충분하지 않을 때 강력한 3개의 모터를 탑재한 오즈모 모바일 6의 안정화 기술은 모든 상황에서 차이를 만들어 낸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고 싶은 순간, 그 순간들은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오즈모 모바일 6에는 ‘퀵 런치’ 기능이 추가돼 아이폰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더했다. 오즈모 모바일 6를 펼치고 아이폰을 짐벌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Mimo 앱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며 카메라 화면이 바로 실행된다. 스마트폰 부착 후 촬영 준비 시간을 극적으로 감소시켜 이전 모델 대비 약 3배 빨리 촬영 준비를 할 수 있다.
DJI 액티브트랙 버전 강화로, 오즈모 모바일 6의 ‘액티브트랙 5.0(ActiveTrack 5.0)’은 더 먼 거리에서 더 안정적으로 피사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전면 카메라로 피사체 추적이 가능해져 측면 회전 또는 스핀도 가능하다. 짐벌이 자동으로 피사체를 프레임 중심에 두기 때문에 캠핑, 여행, 또는 길거리 촬영에서도 멋진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오즈모 모바일 6의 새로운 ‘측면 휠’로 줌과 초점을 더 쉽고 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휠을 돌려 초점 거리를 조정해 구도를 유연하게 맞추고, 매끄러운 줌 확대와 축소가 가능하다. 측면 휠을 눌러 수동 초점 제어로 전환해 시네마틱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DJI의 Mimo 앱과 공식 추천 앱인 LightCut 앱으로 컨텐츠 제작 전반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메라 뷰에서, 다양한 기능을 처음 사용할 때 튜토리얼 팝업을 제공해 사용자가 언제든지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AI 기반 ‘원탭 편집’ 기능을 사용하면 촬영에서 편집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유용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DJI 오즈모 모바일 6는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22만2천 원이며 마그네틱 클램프, 삼각대, 전원 케이블, 보관 주머니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