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로지텍(Logitech)이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책상 위 개인 업무 공간 간소화와 원터치 화상회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도킹스테이션 ‘로지독(Logi Dock)’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로지독은 현대적인 업무공간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간결한 디자인, 내장 스피커폰과 원터치 미팅 제어 기능 등으로 개인의 업무 공간인 책상 위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간소화하여 업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한다.
최근 많은 기업이 상시 하이브리드 근무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직원 개인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원활한 화상회의 진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자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7%가 책상 위 복잡한 물건이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로지독은 모니터, 스피커, 마이크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하나로 연결하고 최대 100W의 전원을 제공해 부가적인 충전선과 전원 코드를 정리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배선 관리를 용이하도록 했다. 로지독은 최대 다섯 개의 USB 주변 장치와 HDMI 및 DisplayPort로 최대 두 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로지독은 로지텍 협업 기기 제어 앱인 로지튠(Logi Tune)과 통합되어 조명 신호를 통해 회의 시작을 알려주거나, 간단한 원터치 미팅 제어 기능을 통한 회의 참여, 마이크 음소거, 볼륨 조절, 카메라 켜기/끄기, 통화 종료 등 직관적으로 회의 환경을 제어 가능하다.
또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미트 등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의 공식 인증을 받아 다양한 플랫폼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로지독의 원터치 제어기능을 통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더욱 직관적으로 제어 가능하다. 이러한 호환성은 로지텍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IT에코시스템 내부 대부분의 통화 애플리케이션에 호환되어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한다.
고품질 오디오가 생산적인 협업을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하여 로지독에 엔터프라이즈 급 오디오를 탑재했다. 내장된 노이즈 캔슬링 스피커폰에는 여섯 개의 빔포밍 마이크가 포함되어 목소리를 선명하게 담아내며 필요시 오디오를 자동으로 존 와이어리스(Zone Wireless) 헤드셋 또는 존트루 와이어리스(Zone True Wireless) 이어버드로 전환할 수 있다.
로지독은 그래파이트와 오프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지텍 웹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