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팀그룹 엘리트 시리즈 PC메모리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팀그룹 엘리트 시리즈는 최신 DDR5 플랫폼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동작 클럭은 국제 반도체 표준 협의 기구인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가 제창한 DDR5 정규 기본 클럭인 4800MHz(PC5-38400)과 램타이밍 40-40-40-77을 가져 CL40으로 표기된다.
여기에 용량은 8GB, 16GB, 32GB의 싱글 킷, 8GB 용량 2개 구성 16GB 듀얼 킷과 16GB 용량 2개 구성의 32GB 듀얼 킷을 추가로 갖췄으며, 본 모델보다 한 단계 위의 동작 클럭인 5600MHz(PC5-44800), 램타이밍 46-46-46-90의 CL46 제품이 16GB 단일 용량 싱글 킷으로 추가돼 총 6종이 출시된다.
엘리트 시리즈는 팀그룹의 기본형 PC메모리로서 지난 DDR2 플랫폼부터 오래토록 전 세계 유저들에게 인정받아온 제품이다. 뛰어난 안정성과 CPU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호환성은 이후 보급형부터 고성능에 이르기까지 팀그룹의 PC메모리 라인업이 다양성을 갖출 수 있게 해준 제품 개발의 원동력이자 시발점이 되어 온 제품이다.
팀그룹 엘리트 시리즈는 오로지 호환성과 안정성에만 치중한 설계로 동사 다른 제품처럼 알루미늄 방열판이나 RGB LED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팀그룹의 오랜 개발 노하우로 IC칩 선별, 기판 설계와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라이프 타임 워런티 정책 등을 더해 PC메모리의 본질에 보다 집중한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팀그룹 엘리트 시리즈는 새로운 DDR5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을 모두 담고 있다. DDR4 플랫폼 대비 2배로 높아진 뱅크 구조를 통해 데이터 액세스의 높은 가용성과 대역폭을 지원하며, 온 다이 ECC 기술을 통한 데이터 손상 및 시스템 충돌을 방지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각종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안정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