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로봇청소기 체험·구매까지" 에코백스, 이마트 입점해 판매 확장 나서

로봇청소기 비롯해 다양한 로봇 가전 선보여 고객 접점 확대

에코백스가 이마트에 입점해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사진=에코백스 공식 홈페이지)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이마트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갈 방침이다.      

신규 오픈한 에코백스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인 ‘디봇 X1 패밀리’와 AI 및 물걸레 기능이 강조된 ‘디봇 T10 패밀리’를 포함해 에코백스의 다양한 로봇청소기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바닥 청소 로봇인 ‘디봇(DEEBOT)’ 외에도 세계 최초 자율 주행이 가능한 공기 청정 로봇인 ‘애트모봇(ATMOBOT)’ 등 에코백스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함께 전시해, 고객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백스는 내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에도 오프라인 매장 개점을 예고했다. 대형 유통사를 활용해 빠르게 고객 접점을 마련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추가로 일렉트로마트 8개 지점에서 에코백스 존을 마련한다.      

에코백스는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에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10일까지 2주 동안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10만 원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후 9월까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총 10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청소기는 매일 사용하는 편의가전인 만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분들이 많다”며 “이마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무상 수리 보증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해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AS망 콜센터를 운영하고 출장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