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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에어컨을 IoT제품으로···이노스, '모바일 앱 통합리모컨' 출시

IR방식 리모컨을 사용하는 구형 가전제품을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모바일 앱 통합리모컨'은 기존 리모컨 신호를 발신할 수 있어 구형 가전도 IoT 기기로 만들어 준다. (사진=이노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이노스가 TV, 에어컨 등 일반적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리모컨 '이노스 모바일 앱 통합리모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노스 모바일 앱 통합리모컨은 USB를 통해 전원만 연결하면 기존 IR리모컨 신호를 지원해 일반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어 어디서든 '이노스홈' 앱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는 다방향 멀티 리모컨인 셈이다. 

덕분에 최신 가전제품은 물론 구형 가전제품 또한 연동이 가능하며, '스마트 기능 만들기'를 통해 제품마다 별도 설정값을 부여해 종료 시간, 작동 시간 등 세밀한 설정을 할 수 있다. 

또 이노스홈 앱으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자사 제품 퓨어뷰 W5 창문 로봇 청소기 SBB 스마트 전구 ▲R7 라이다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IoT제품도 조작할 수 있다. 

현재 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이노스 공식 스마트스토어 방문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노스 마케팅 담당자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는 이노스 홈 모바일 앱 통합리모컨 출시를 통해 더욱 편리한 가정생활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노스는 최근 TV 브랜드사라는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이노스 홈IoT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TV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IoT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이노스홈'앱을 통해 출시예정인 모든 이노스 제품은 물론 IoT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기존 가전제품까지 '이노스 모바일 앱'을 통해 한번에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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