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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6' 실차 부산모터쇼 및 유튜브서 첫 공개

유선형 디자인에 우수한 공력성능 갖춰···안락하고 개인화된 실내 공간 자랑

현대 '아이오닉 6' 실차가 완전 공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가 14일 완전 공개됐다.     

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이오닉 6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담아낸 론칭 영상이 현대차 유튜브 채널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개 행사에서 “아이오닉 6는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용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선두가 되기 위한 현대차 전략의 주요한 이정표”라며 “아이오닉 6는 모든 면에서 최적화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동화 이동경험을 재정의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당신의 세상을 깨우다’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공간으로서 아이오닉 6의 유연한 실내공간과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냈다.     

이와 동시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원상 현대자동차 마케팅사업부장 상무는 “아이오닉 6는 개인에게 최적화된 유연한 전동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성했다”며 “아이오닉 6는 공기역학적인 실루엣과 안락한 실내공간, 첨단 기능을 두루 제공하여 개인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가격을 5천5백만 원대로 시작해 6천5백만 원대까지 책정하고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고객들이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식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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