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는 아너 70 시리즈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아너 프로는 10일, 프로 플러스는 16일 중국에서 정식 발매된다.
아너 70 프로와 아너 70 프로 플러스(Pro+)는 4곡면 6.78인치 OLED를 탑재했다. 1920Hz 주사율 PWM 디밍, 120Hz 화면 주사율과 10억7000만 컬러를 지원한다. 동시에 아너 70과 70 프로 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HDR 비비드(Vivid) 인증도 받았다. 아너 아너 70, 70 프로와 프로 플러스 전 시리즈가 5400만 화소의 IMX800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1/1.49인치의 센서와 2.0㎛ 상당 픽셀 크기가 4개 포함됐다. 5000만 화소의 초광각 마이크로줌 카메라, 그리고 OIS 광학 이미지 안정화, 3배 광학 줌 및 최대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는 8백만 화소 망원 카메라도 탑재했다.
아너 70 프로와 프로 플러스의 경우 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AI 초감지 카메라다. 브이로그 촬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인물 인식 알고리즘 등이 내장됐다.
아너 70 프로는 톈지8000 프로세서를, 아너 70 프로 플러스는 톈지9000 프로세스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4500mAh다.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5분 만에 60% 충전이 가능하다. 30분이면 완충된다. 아너 70 스탠다드 버전은 듀얼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6.67인치의 2400×1080 해상도 120Hz OLED를 장착했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78 플러스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의 AI 초감지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4800mAh에 66W 충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