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5월 '리그 레볼루션 v1' 업데이트로 또 한번 전력질주
밸런스 최적화···유저들의 컨트롤 능력에 좌우되는 공정한 승부에 중점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자사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캐주얼 경쟁 리그 시스템인 '리그 레볼루션 v1(이하 리그 v1)'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리그 v1은 내달 1차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신규 리그 시스템으로 기존 리그와 달리 캐릭터와 능력치 간의 밸런스를 최적화해 유저들의 컨트롤 능력에 따른 공정한 승부에 초점을 맞췄다. 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방안을 새로 '스탯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적용된 스탯 시스템은 모든 유저가 동일한 스탯 포인트를 가지고 최고속도, 가속도, 힘, 컨트롤 등 총 4개의 능력치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 스탯을 투자해 본인만의 리그 세팅을 맞추는 시스템이다.
또한, 리그 v1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등 2개의 별도 리그 시스템으로 운영 된다. 메이저리그는 실력 경쟁이 주 목적으로 티어간의 승급과 강등이 있는 반면, 마이너리그는 강등 없이 꾸준한 플레이로 점수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리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플레이 시 획득하는 업적 포인트로 총 50단계의 업적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신규 아이템 리그 레볼루션 상자, 레볼루션 코인, 흑화 설향 교환권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런너 행복 증진' 개선 내용이 업데이트 됐다. 이용자들이 원했던 캐릭터 모델링 개선으로 ‘마키’ 캐릭터의 머리 사이즈가 조정됐다. 캐릭터들의 모델링 개선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감정의 제도’ 캐릭터인 시오넬의 포즈 5종도 수정 됐고 '닥터헬 연구소' 맵의 슬라임의 이동 속도가 무작위로 바뀌어 보다 도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던 리그 개편에 대한 것으로 보다 런너들의 참여도를 더한 리그로 개편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런너들의 플레이 성향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살펴 보며 더 나은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