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작년부터 교육청 크롬북 조달사업 수주와 전국 초중고 납품을 통해 국내 크롬북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전 세계 크롬북 시장 리더 에이서(acer)가 크롬북과 관련된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적극 이어간다.
에이서는 업계 최초로 구글과의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크롬북 유통과정의 간소화를 이뤄내 납품가를 내리는 동시에 인하된 가격을 고객서비스에 투입하여 질적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다.
우선 에이서는 작년 도입한 ‘에이서 아카데미 케어팩’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이서 아카데미 케어팩’은 사용 중인 크롬북에 예기치 못한 파손 혹은 문제발생 시 별도의 분담금 없이 A/S를 받을 수 있는 보험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제품 분실이나 손실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 크롬북 사용법 등 교사와 학생이 크롬북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동영상도 시리즈 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신설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크롬북 서비스 핫라인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의 요청사항이 실시간으로 처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이서는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고객서비스에 대한 내실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먼저 크롬북 무료 체험서비스를 확대하여 전국의 교사와 학생 중 희망자에게 에이서의 최신 크롬북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운영할 예정이다. ‘크롬북 무료체험 서비스’는 에이서 공식서비스 센터를 통해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최대 2주간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크롬북 사용과 관련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에이서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촉발시킨 언택트 환경에서 교육 현장은 물론 기업체에서도 크롬북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며 “에이서는 크롬북 시장 리딩 기업에 걸맞게 앞선 기술력이 축적된 최신 크롬북은 물론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운영하여 국내 시장점유율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