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가 중앙대학교와 XR(eXtended Reality) 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XR 스튜디오 개소식에는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코미네 히데키(Komine Hideki) 부문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외빈소개 ▲박상규 총장 인사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코미네 히데키 부문사장 축사 ▲Zero Density Serkan Acar APAC General Manager 축하영상메세지 ▲송해덕 다빈치학습혁신원장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중앙대학교 – 소니코리아 PS MOU 체결 ▲기부물품전달식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니코리아는 4K 스튜디오 카메라와 제작 스위처를 납품하며 국내 대학 최초 실시간 랜더링이 되는 XR 스튜디오 구축을 지원한다. 중앙대학교는 VR(Virtual Reality) 및 AR(Augmented Reality)을 아우르는 XR 스튜디오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XR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제공된 소니의 4K 스튜디오 카메라 HXC-FB80과 제작 스위처 XVS-G1은 뛰어난 화질 및 매끄러운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HXC-FB80은 2/3인치형 3칩 CMOS 센서를 장착한 스튜디오 카메라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포맷, HDR 포맷 및 4K 업컨버팅 출력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감도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정확한 디테일을 구현한다. XVS-G1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영상 처리 기능을 결합한 4K 프로덕션 스위처다. CPU 및 GPU와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함께 적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한다. 나아가, 클립 플레이어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HD 모드에서는 4채널을, 4K 모드에서는 2채널을 지원하며 각 채널마다 최대 1시간의 클립을 재생할 수 있다.
코미네 히데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부문사장은 “디지털화가 일상 곳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교육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도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니코리아의 스튜디오 카메라 및 프로덕션 스위처를 활용한 XR 스튜디오 구축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학교 중 최초로 실시간 랜더링이 가능한 XR 스튜디오 구축을 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니코리아와 중앙대학교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공유·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모토 하에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와 중앙대학교는 대학혁 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목적으로 기술 지원 및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