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는 32인치 화면에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 PD3205U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에서 유통하는 PD3205U는 IPS패널에 sRGB/Rec.709 99%를 지원하고,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정확한 색상 표현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칼맨(calman)과 팬톤(PANTONE), 팬톤 스킨톤(PANTONE SkinTone) 인증을 받았으며, 개별 제품마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해 3.0 이하의 정확한 색수차(Delta E)와 감마 성능을 보장한다.
디자이너를 위한 편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모니터와 컴퓨터의 ICC프로파일을 일치시키는 ICC 싱크(ICC Sync) 기능을 지원하여 디바이스 간의 컬러 매핑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90W 전력공급이 가능한 USB-C단자를 지원하여 케이블 하나로 오디오, 비디오 및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2세대 핫키퍽이 제공되어 다이얼로 손쉽게 모니터의 밝기, 명암,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세 가지 프리셋 버튼으로 컬러모드, KVM 스위치 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디자이너의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다양한 픽쳐모드도 제공한다. 맥북과 유사한 색상을 보여주는 M-book모드, 설계 디자이너가 그래픽 작업에서 복잡한 선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CAD/CAM 모드, 영상 에디터가 어두운 영역의 세밀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명암을 조절하는 애니메이션 모드 등 10가지 픽쳐모드를 지원하고, 두 개의 컬러모드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듀얼뷰(Dual View) 기능과 두 대의 PC를 하나의 모니터로 사용하는 KVM 기능을 지원하여 작업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도 고려했다.
PD3205U는 제로베젤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듀얼 모니터 구성에도 적합하며, 오랜 시간 작업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로우블루라이트, 플리커프리 등 시력보호 기능을 탑재하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높낮이 조절, 틸트, 스위블, 피벗이 가능한 멀티스탠드를 적용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벤큐전문가용 모니터의 핵심은 보기 좋은 색이 아닌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것인데,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업물을 정확한 색감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색’에 중점을 둔 것이 PD3205U제품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32인치의 넓은 화면에 4K 해상도의 쾌적한 작업환경과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한 PD3205U 제품을 런칭 기념으로 네이버와 컴퓨존 구매자 대상 8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벤큐 PD3205U는 출시가 114만 원으로 네이버와 컴퓨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4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사의 포인트 8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한 패널을 포함한 무상 3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