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ASUS)가 최신 인텔 12세대 및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CPU를 탑재한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 6종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일 출시된 컨슈머 노트북은 젠북 라인업 3종(▲젠북 14X OLED 스페이스 에디션(Space Edition) ▲젠북 14 ▲젠북 프로 듀오 15 OLED)과 비보북 라인업 3종(▲비보북 S 14 ▲비보북 S 16X ▲비보북 16X)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출시한 신제품 중 젠북 14X OLED 스페이스 에디션과 젠북 프로 듀오 15 OLED에는 에이수스 기술력이 들어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생생하고 사실적인 비주얼을 구현한다. 팬톤 인증 및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으로 전문가 수준의 색상 표현을 지원한다.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인증 받은 블루라이트가 70% 감소된 디스플레이로 장시간 사용 시에도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한다.
또 1,00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트루블랙 디스플레이(Display HDR True Black)’ 인증으로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을 입증 받았으며, 빠른 디스플레이 응답 속도로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다.
젠북 14X OLED 스페이스 에디션은 1998년, 미르 우주정거장에서 600일간 머물며 우주를 탐험했던ASUS 랩탑 P6300의 25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에디션으로, Zero-G 티타늄 바디에 우주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상판 외부에는 설정한 알람, 애니메이션, 문구를 보여줄 수 있는 미래적인 3.5인치 OLED ZenVision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 인텔 12세대 H CPU를 탑재하였으며, 미국 스페이스 등급의 내구성과 전자식 웹캡 실드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향상된 개인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웰컴 카드, 유저 가이드, 스티커 등이 포함된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는 유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식 가격은 18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14는 AMD 바르셀로 U CPU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한 14인치형 노트북이다. 1.39kg 가벼운 무게와 70Wh 용량의 배터리 성능으로 휴대성을 겸비하였으며, 180도 펼쳐지는 에르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하여 어디서든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만들어준다. 지문인식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파워버튼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공식 가격은 10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프로 듀오 15 OLED는 최신 12세대 인텔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GPU가 탑재된 고성능 15인치 노트북이다. 틸팅이 가능한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하여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이 가능하며, 에이수스 넘버패드 2.0을 지원하여 멀티태스킹 업무에 효과적이다. 또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4,096 압력 레벨의 스타일러스를 함께 사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공식 가격은 39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S14 및 비보북 S16X는 AMD 라이젠 5000 H-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각각 14인치 2K의 나노엣지 디스플레이와 1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와이파이6 성능을 갖춰 초고속 연결성을 지원하며, 180도 펼쳐지는 에르고리프트 힌지 기능도 갖췄다. 공식 가격은 각각 79만9천 원, 8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16X는 최신 12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가벼운 무게 및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으로 휴대성을 높인 모델이다. 메가 사이즈의 터치패드는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하며, 카메라 셔터를 부착하여 개인 보안 환경을 강화했다. 공식 가격은 84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에이수스는 신제품 컨슈머 노트북 6종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 지마켓, 옥션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제품 관련 상세 내용은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