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레노버가 안드로이드 게임 태블릿PC '레지온 Y700(Legion Y700)' 출시를 앞두고 일부 스펙을 공개했다. 레지온 Y700 게임 태블릿PC는 배터리 용량이 6,550mAh이며,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게이머가 연속 6시간 동안 주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게 레노버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8.8인치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2,560x1,600 픽셀 해상도와 120Hz 스크린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240Hz 터치 주사율과 100% DCI-P3 색역도 갖췄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70 SoC를 탑재했으며,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3.5mm 헤드폰 잭을 갖췄다. 이 제품은 '울트라 와이드 뷰잉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화면 비율을 기본 16:10 또는 16:9에서 21:10으로 변환시켜줄 수 있다. 레노버 레지온 Y700 정식 발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곧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