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비보가 'S12' 시리즈를 공개했다. 비보의 S12 시리즈는 S12와 S12 프로로 구성된다.
비보 S12는 전면 4,400만 화소 AF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광시야각 카메라로 구성됐으며, 후면 카메라는 1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광시야각 카메라, 그리고 200만 화소 줌 카메라로 구성됐다.
스크린은 6.44인치 OLED를 채용했으며 2,400×1,080 픽셀 해상도에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비보 S12는 톈지 1100 프로세서를, S12 프로는 톈지1200 프로세서를 장착한다. 또 S12 배터리는 4,200mAh에 44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비보 S12 프로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측면 두께를 7.36mm로 줄이고 무게도 171g으로 줄였다고 비보는 설명했다. S12 두께와 무게는 각각 7.39mm와 179g이다.
S12 프로는 전면 듀얼 5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후면 메인 카메라는 1억 화소다. 전면 5000만 화소 카메라는 삼성의 아이소셀 3.0 센서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1억화소+800만 화소 광시야각 카메라+200만 화소 줌 카메라 조합이다. 비보에 따르면 전면 카메라는 감광 능력을 이전 세대 대비 108% 높였다.
S12는 22일 예약구매에 돌입했으며 30일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