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비보(vivo)가 X70 시리즈 신제품 'X70t'를 중국에서 15일 공개했다.
6.55인치의 19.8:9 OLED를 장착한 이 제품은 92.76% 스크린 비중을 갖췄다. 1,600만 색 조, P3 색역에 2,376x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108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엑시노스 1080은 삼성전자의 5nm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2.8GHz A78 과 세 개의 2.6GHz A78, 그리고 네 개의 2.0GHz A55에 말리(Mali)-G78 MC10 GPU로 구성됐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이며, 후면 카메라는 4,000만+1,200만+1,200만 화소로 구성됐다. 여기에 배터리는 4,400mAh이며, 44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비보 스마트폰 X70t은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3천199 위안(약 59만 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가격이 3천499 위안(약 65만 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3천799 위안(약 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