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19일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런칭 25주년을 기념하여 혁신적인 성능과 최적화된 음향, 편리한 업그레이드를 자랑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데스크탑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게이밍 전용 PC가 없었던 1996년, 모든 게이머를 위한 맞춤형 고성능 게이밍 PC를 표방하며 탄생한 ‘에일리언웨어’가 2021년 25주년을 ㅁ자아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레전드 2.0(Legend 2.0)’을 적용해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리뉴얼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공기흐름(airflow)과 접근성(accessibility)을 향상시키고 깔끔한 케이블 관리를 위해 내부 구성요소를 재구성한 ‘오픈-에어(open-air)’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섀시의 크기를 늘리지 않고도 내부 공간을 50%나 더 확보했으며, 공기흐름의 효율성은 높이고 시스템 발열과 소음은 낮췄다.
또 투명한 왼쪽 패널(옵션)을 통해 PC 내부를 볼 수 있는 인사이드-아웃(inside-out) 디자인을 적용했다. 본체 뒤 전원, 비디오, 키보드, 마우스, 유선 랜 등 여러 케이블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후면 마그네틱 케이블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최대 8개 포인트에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공기흐름의 효율성을 높인 오픈형 레이아웃 섀시에 최대 4개의 120mm 팬(기본 구성 2개)과 리퀴드 쿨링(선택옵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써멀(Thermal) 디자인을 채용함으로써 발열과 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데스크탑 전면에 있는 벌집 모양의 통풍구를 통해 공기를 흡입해 마더보드와 내부 구성요소를 거쳐 섀시 후면으로 배출함으로써 효과적인 냉각과 발열은 물론, 소음도 대폭 줄였다. 새로운 에일리언 오로라 데스크탑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대기상태에서는 최대 16%, CPU 집약적인 작업 시에는 최대 9%, CPU 또는 GPU를 더 빠른 속도로 실행하는 오버클러킹(overclocking) 모드에서는 최대 15% 소음을 줄여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게이밍 퍼포먼스를 끌어올린다.
이 제품은 최고의 게이밍 성능은 물론, 공구 없이도 기본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한 툴 리스(Tool Less) 설계를 적용해,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프리미엄급 구성요소 옵션을 통해 용이한 업그레이드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NVIDIA GeForce RTX 3090)를 장착해 그래픽 성능을 5%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리면서도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아이보리 계열 '루나 라이트(Lunar Light)' ▲블랙 계열 '다크 사이드 오브 문(Dark Side of the Moon)'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탄생 25주년을 맞는 델 에일리언웨어가 디자인, 성능, 커스터마이징 유연성, 발열과 소음관리 등 모든 면에서 향상된 데스크탑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계속해서 최고의 게이밍 디바이스를 출시하면서 게임 소비자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