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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프리미엄 쌍안경 '모나크 M7·M5' 시리즈 7종 정식 출시

콤팩트한 바디에 우수한 광학 성능 탑재

니콘 프리미엄 쌍안경 모델 '모나크(MONARCH) M7'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고급형 쌍안경 모델인 모나크(MONARCH) M7과 모나크 M5 시리즈 최신 제품을 29일 발표했다.

새로운 MONARCH M7 시리즈는 총 4종으로 ▲8x30 ▲10x30 ▲8x42 ▲10x42이다. MONARCH M5 시리즈 신제품 경우 ▲8x42 ▲10x42 ▲12x42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두 라인 신제품 모두 가벼운 바디에 전작에서 호평 받은 우수한 광학 성능을 두루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색수차 보정을 위한 초저분산(ED) 렌즈를 적용해 콘트라스트가 풍부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지원한다. 또 모든 렌즈와 프리즘에 다층막 코팅을 채택하고, 고반사 유전체 다층막 코팅 및 위상차 보정 코팅을 적용한 루프(Dach) 프리즘으로 인해 더 밝은 시야와 자연스러운 색조를 제공한다.

제품별 특징으로는 먼저 MONARCH M7 시리즈 신규 모델의 경우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넓은 시야(8x30은 60.3˚, 10x30은 60.7˚, 8x42는 60.3˚, 10x42는 62.2˚)를 구현한다. 대물렌즈와 접안렌즈에 발유 및 발수 코팅 기술을 채용해 지문과 같은 얼룩을 쉽게 닦아낼 수 있고 조류 및 밤하늘 관찰, 아웃도어 활동, 스포츠 관람 등에 활용도가 높다. 

MONARCH M5 시리즈 신제품은 깔끔한 직선 형태의 디자인으로 재설계돼 보다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 및 조류 관찰, 아웃도어 활동 등에 유용하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니콘은 자연과 야외활동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관찰 대상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시야 가득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쌍안경 라인업을 다양하게 선보여 왔다”며 “이번 신규 모델들은 콤팩트한 바디로 뛰어난 광학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인 만큼 간편하게 휴대하며 더욱 생생하게 관찰, 관람 활동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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