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비코어랩이 최대 6가지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충전 스테이션 ‘뮤란드 C6’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뮤란드 C6는 1개 고속 무선충전(최대 15W 출력 지원)과 3개 유선 충전을 지원, 최대 4개 스마트 디바이스까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 내부에는 별도의 IC칩 구성을 통해 기존 멀티 충전기의 단점으로 불리던 동시 충전 시, 무선충전이 느려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 애플과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를 고려해 애플워치 독과 갤럭시 워치 독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다이얼 방식으로 C 포트와 라이트닝 포트로 전환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비코어랩 관계자는 “한 사람이 한 개의 스마트 디바이스만 사용하던 시대에서 멀티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이 당연한 시대가 됐다. 이런 변화에 맞춰 뮤란드 C6는 탄생하게 됐다. 충전은 물론, 충전하는 공간까지 심플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서 큰 인기가 기대되는 제품이다”라며 “뮤란드는 사용자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뮤란드 C6는 27일 오후 2시 와디즈서 첫 공개되며 가격은 5만4천900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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